아침고요수목원 - 서울근교 데이트코스 추천

올 해 봄쯤에 다녀온거 같습니다. 유명하기도 하고 청평 근처라 가까운 생각에 무작정 다녀왔었죠~  자가용으로 갔는데 수목원 가는길이 생각보다 험난 하더군요... 차를 타고 산을 오르는 기분이랄까?

주말에 가서 그런지 시간은 좀 걸린 편입니다. 서울에서 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주말에 가실분들은 일찍 채비하셔야 합니다. 가는길이 워낙 막히거든요. 최소 아침 7시~8시에는 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침고요수목원은 아침일찍가고 다른 코스를 하나더 준비해 놓으셔야 할겁니다. 사람이 많을 뿐더러 아침고요수목원만 가면 좀 허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처 청평호수나 남이섬 가까운 가평쪽으로 음식집이나 구경거리를 한군데더 생각하시고 가시면 좋습니다.

개원시간은 계절마다 다르지만 보통 9시 ~ 20시까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밤늦게 까지 구경하는 일은 드물겠죠. 산 속 깊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수목원이 좀 넓습니다. 구경하는데 보통 1시간~3시간 정도 걸릴거 같네요. 그래도 뭐 반나절이죠~

여자친구랑 주말에 다녔왔는데 한사람 당 8000원이라서 그런지 좀 비싸게 느껴진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왕 놀러 온거 기분좋게 놀아야겠죠~~ 승용차로 갔었는데 사람들이 뭐 이리 많은지 주차를 입구 쪽에서 좀 먼곳에 해서 입구까지 걸어 가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위에 지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식당도 아침고요수목원내에 있습니다.  

한식당 아침고요, 윌빙식당 들꽃향기, 전통찾집도원, 허브샵 정원가게

저같은 경우 웰빙식당 들꽃향기에서 들꽃향기 정식(1인당 10,000원)을 먹었는데 완전 비추천입니다. 나물 몇가지에 정말 돈이 아깝더군요.  수목원내에서 식사라면 차라리 한식당 아침고요를 추천합니다.  가격은 보통 7000원 ~ 8000원으로 비싼편은 아닙니다.  찾집은 모르겠고.. 허브샵정원가게는 입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허브종류 화장품이나 쿠키등을 팔더군요... 마침 간날 허브차 시음회를 해서 먹어봤는데 개운한 것이 좋더군요~~

가장 좋은건 아침 일찍 수목원 구경하고 나와서 다른 곳에서 밥을 먹는게 좋습니다. 수목원 가는길에 좋은 식당이나 레스토랑 많더군요..

이런 곳에 놀러 가면 사진기는 필수 겠죠?  요즘은 DSLR이 유명인지 여성분들도 큼지막한 사진기를 목에 걸고 다니시 더군요~ 그리고 대부분은 커플입니다... ㅋㅋ 아니면 단체로 오신 여성분들이거나... 남자들끼리 수목원에 올일은 없겠죠? ^^;  사진을 많이 찍어 놨는데... 정리하기가 귀찮아서... 오늘 정리해서 포스트에 추가 시켜야 겠네요~~

사랑하는 연인들이 라면 한번은 가는 필수 코스인 듯 합니다.  서울이나 인근분들 말이죠~~ 뭐 개인적으로는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었습니다.  다만 좀 일찍 출발하라는 것과 다른 예비코스를 하나더 생각해 놓기, 식사는 수목원 밖으로 나가서 먹기 이정도만 하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참 수목원 가는길에 이쁜 펜션들이 많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도 있구요. 숙박할거라면 근처 인근 펜션 정보나 아침고요수목원사이트(http://www.morningcalm.co.kr/)에 들어가면 인근펜션 및 숙박시설 정보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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