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이나 경북궁, 삼청동 등 유명한 곳은 다 가보셨다면 서울 근교로 추천 코스 입니다. 근처 백운호수와도 가깝기 때문에 백운호수 ---> 평촌 중앙공원 또는 평촌 중앙공원 ---> 백운호수로의 식사코스도 좋습니다.
우선 오전이든 오후에 가든 식사는 백운호수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음식메뉴는 백운호수 맛집으로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위 백운호수 주변 맛집 링크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호수 근처가 모두 음식집이니 호수 주변으로 차로 드라이브도 할겸 한 바퀴돌아보아요~~ 드라이브 할때 허브농장에 들려서 꽃도 구경하고 과자나 허브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식사 후나 전에 백운호수에서 배를 타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백운보트장으로 위치는 바로 입구에 있으며 3인승 노젓는 보트는 1만원, 모터보트는 대인 1인당 5000원입니다. 기본적으로 4인이 2만원에 타야합니다.
오전에 백운호수로 가서 보트를 타고 점심도 먹고 자연을 만끽한 후... 오후에는 평촌중앙공원으로 가서 인라인도 타고 토요일에는 벼룩시장도 보는 데이트를 추천합니다. 평촌 중앙공원은 백운호수에서 차로 10분정도 걸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자친구와 인라인을 잘 타는편입니다... 전용으로 인라인을 탈 수 있는 곳이 있어 좋고, 대여도 해주고 있어서 1시간에 3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인라인 뿐만아니라 농구도 할 수 있고, 아이들은 오토자동차도 탈 수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동네 주민들과 꼬마아이들이 벼룩시장을 열기때문에 싸고 볼거리도 많습니다. 벼룩시장은 매주 토요일 11시전까지 가셔서 등록하시면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
인라인과 벼룩시장까지 구경하셨다면 분수로 가셔서 더위를 식히세요~~ 아이들이 물장난 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밤에도 분수가 이렇게 색깔을 냅니다~~ 멋있죠?
단점이 꼭 자가로 가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중교통이용으로는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서울 관악구, 금천구 등에서는 호암터널을 이용하시면 더욱 가깝습니다. 안양이시라면 뭐... 말할 것도 없겠네요... 커플끼리 가셨다면 백운호수와 평촌공원 중간 쯤에 호텔온이라는 숙박시설도 있습니다. 한번도 안가봤지만 좋다고 하네요... 올 여름 바빠서 아직 바캉스나 여행 못가보셨다면 가까운 곳이라도 가셔서 더위를 식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