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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유.236

강풀의 순정만화씨즌2. [바보] 아~ 안구에 습기 찬다....정말 슬프네요. 만화를 보다가 중간 넘어서는 계속 울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감정이 복받치고 눈물이 흐르네요. 너무 재미있고 좋네요. 강풀님 작품은 스토리가 특히 좋은거 같아요. 마치 일본의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같은...(오바인가...---__--;) 곧 영화로 만들어 진다고 하니... 정말 기대 되네요!! 남자 주인공은 차태현이...여자 주인공에는 하지원이라고 하네요. 차태현이 맑고 해맑은 바보 승룡이 연기 제대로 할 수 있으려나..... http://news.media.daum.net/edition/entertain/200512/23/newsen/v11188921.html http://news.media.daum.net/snews/entertain/movie/200512/.. 2005. 12. 24.
동백꽃 - 김유정 너무나 좋아 하는 소설입니다. 김유정 선생님 글엔 뭔가 아련한 추억과 웃음속에 묻어 나오는 슬픔이랄까? 그 느낌이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슬프고 가슴 아프지만 우스꽝스러운... 이런걸 해학이라고 하나?? 마지막 장면이 너무 인상적이죠. 읽으러 가자! →동백꽃- 우리문학자료관 동백꽃듣기 1부 2부 2005. 9. 6.
봄봄 - 김유정 읽으러 가자→ 봄봄- 우리문학자료관 본문 1935년 《조광(朝光)》지에 발표하였다. 머슴으로 일하는데릴사위와 장인 간의 희극적인 갈등을 매우 익살스럽고도 해학적으로 그린 농촌소설이다. 김유정의 문학은 소재주의에 빠지지 않고 나름대로 일정한 문학적 성과를 일구어 냈다. 당대의 농촌을 모르고서 한국의 사회현실을 안다고 할 수 없다. 또 그 현실에서 태어난 문학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김유정의 문학이 생명력이 있다는 것은 농민의 고단한 삶이 작품 속에 그대로 베어있기 때문이다. 해학은 작품 속의 만무방과 따라지들 같은 주인공들 보다 독자가 우월하다고 느끼는 순간 터진다. 독자는 자신과 멀리 떨어진 이야기를 내려다보며 마음껏 웃는다. 그러나 작품을 다 읽고 났을 때, 왠지 모를 비애와 동정에.. 2005. 8. 4.
수난이대 [受難二代] - 하근찬 저자 하근찬 장르 단편소설 발표 1957년 《한국일보》 수상 《한국일보》 신춘문예 중고등 학교시절 교과서에도 많이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왜그렇게 책읽는게 싫었는지.... 기억에 많이 남는 단편이다. 책을 무지 싫어 했던 그 시절에도 가슴저리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읽으러 가자→ 수난이대 - 우리문학자료관 본문 징용에 끌려갔다 한쪽 팔을 잃은 박만도가 6·25전쟁에서 다리를 잃고 돌아오는 아들 진수를 업고 집으로 돌아오는 이 작품은 민족적 수난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일제 식민지 시대의 고통과 6·25전쟁의 참극을 겪어나가는 두 세대의 아픔을 동시에 포착하면서 민족적 수난의 역사적 반복성을 의미있게 함축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오키나와로 징용을 나가서 비행장을 닦는 노역을 하다 폭격.. 2005.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