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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유.236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 개인적으로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을 좋아 한다. 굉장히.... 아마 몬스터때문이라 생각된다.... 처음 몬스터를 보고 나서 마스터 키튼이나 야와라 해피 등을 다 봤다... 요즘에 20세기 소년들도 재미있지... 근데 너무 늦게 나온다는 것이 단점이라고나 할까.... 고등학교때 봤던 것인데... 제대하고 나서도 안 끝나 있었다는.... 20세기 소년도 디게 안나온다는.... 나중에 결말을 보려니 고등학교 때라 기억이 가물 가물해서 다시 읽었다는... 하지만 최고의 작품.... "뚜렷한 개성의 다양한 캐릭터들~~ (룽게경부 -_-乃) 소설이나 영화보다 더 짜임새있는 스토리...." 2005. 2. 17.
뱀파이어 헌터 D (Vampire Hunter D) - Yoshiaki Kawajiri 吸血鬼 ハンタ-D / Vampire Hunter D: Bloodlust, 2000 요시키 가와지리 하드코어의 대가 가와지리의 대작.... 액숀 정말 죽인다....그림도 너무 맘에 들고~~ 2005. 2. 17.
[펌] 러브레터 中 가슴이 너무 아파서 이편지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믿으실 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아버지는 감기가 도져서 돌아가셨습니다. "그것은 중학교 2학년 성탄절 때의 일이었습니다." "아버지의 기일. 어머니는 몸져 누우셔서 저는 도저히 학교를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누군가 초인종을 누릅니다. 나가보니 뜻밖에도, 별로 친하지도 않은, 같은반 남자 후지이 이츠키였습니다. 놀란 것은 女이츠키 보다 男이츠키 입니다. "어?" "왠일이야?" "너야말로 왜 집에있는 거야?" "학교는?" "학교는?" 동시에 말해 어색하게 됐습니다.^ -^; "무슨 일이야?" "아,,이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봄방학 전에 빌렸는데, 돌려주는거 잊어버렸어. 도서실에 반납해 줘." "그런건 직접 하면 되잖아." "그렇게 못 하니까 부탁하는거야." "왜?" "어쨌든 부탁해... 2004. 9. 10.
[펌] 반짝반짝빛나는.. -에쿠니가오리 무츠키는 잠들기 전에 별을 바라보는 습관이 있다. 나도 따라서 베란다에서 나가기는 하는데, 별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아니다. 별을 바라보는 무츠키의 옆얼굴을 보기 위해서다. 『냉정과 열정사이 Rosso』 로 알려진 에쿠니 가오리의 작품. 호모 섹슈얼인 남편과 알코올 중독 부인 그리고 그 남편의 애인이라는 삼각관계가 사랑이라고도 우정이라고도 말하기 어려운 미묘한 구도를 이루며 펼쳐진다. 자칫 지리지리 어둡거나 피터지는 사랑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그녀는 그녀만의 독특한 서정성과 문체로 우리에게 투명한 사랑 이야기를 선사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지갑을 꺼내서 반짝반짝 빛나는 물고기를 샀다 반짝반짝 빛나는 여자도 샀다 반짝반짝 빛나는 물고기를 사서 반짝반짝 빛나는 냄비에 넣었다 반짝반짝 빛나는 여자가 손에 든 반.. 2004.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