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오렌지 고르는 법. (당도 높고 좋은 오랜지 선택 방법)

요즘은 귤보다 오렌지를 많이 먹는거 같습니다. 오렌지 값도 많이 싸졋고 대형 마트나 수퍼에서도 세일을 자주 하더군요. 근데 이것도 복불복이라 단건 엄청 단데... 잘못 고르면 싱겁고, 말라서 맛이 없더군요. 

우리가 흔히 먹을 수 있는 오렌지 의 종류는 네이블 오렌지와 발렌시아 오랜지가 있는데요. 그 크기에 따라 숫자가 정해진다고 합니다.

네이블 오렌지 대(4012) 중(3107) 소(4013)
발렌시아 오렌지 중(3108) 소(4014) 

보통 씨가 없는 네이블 오렌지가 많이 유통되고 있으며 발렌시아 오렌지는 쥬스용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요즘은 속살이 붉은 카라카라 오렌지 이런 것들도 팔더군요. 비싸서 문제지만...

맛있는 오렌지 고르는 법을 알려 드립니다.

1. 오렌지에 붙어있는 스티커의 숫자와 라벨 색을 확인한다.

1) 3107 > 3012 > 4012
2) 블랙 > 파랑 > 녹색 > 흰색

위에 순으로 오렌지 당도가 좋다고 합니다. 

가장 정확한건 블랙라벨 purespect가 가장 당도가 좋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당도선별되어 붙은 라벨이기 때문이죠. 그냥 맛있는 오랜지를 고를려면 블랙라벨 purespect 를 고르시면 됩니다. 같은 블랙라벨인데 상표명이 틀린것도 있더라구요. 주의하셔야 겠네요. 

2. 일반 오렌지 보다는 썬키스트 오렌지를 선택한다.

같은 등급의 오렌지라도 썬키스트 스티커가 붙은 건 훨씬더 당도가 좋다고 하네요~

지난 주 코스트코에 가서 오렌지를 샀는데 4012 파랑라벨이기에 그냥 싼맛에 먹지 하고 기대를 안했는데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 산 오렌지보다 훨씬 더 달더군요. 썬키스트가 붙으면 4012도 먹을 만합니다.


3. 묵직하고 배꼽이 있으되 작고 껍질이 부드러운 것을 선택하라.

이런 속설들이 많더군요. 오렌지 배꼽이 커야 달고 좋다~~ 배꼽이 너무 커도 껍데기가 두꺼워 맛이 없고 과실이 말라 있을 확률이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네이블 오렌지만 배꼽이 있데요~ 발렌시아 오렌지는 배꼽이 없다고 하네요.

같은 크기라도 무게가 묵직해야 과즙이 풍부하고 배꼽이 있되 껍질이 부드러워야 껍질이 얇고 맛있다고 합니다.


4. 같은 오렌지라도 노란고 색이 진한 오렌지를 선택한다.

흰색으로 변색되거나 푸른색이 있는 오렌지 보다는 색이 진하고 노란 오렌지가 좋은 오렌지라고 합니다.

요즘은 오렌지를 쉽게 깔수 있는 전용 칼도 있습니다. 행사할때 주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맛있는 오렌지 고를는 방법이 있는데요~ 어떤분은 라벨 색깔은 그냥 생산업체(농장)에 따라 색깔이 다른것 뿐이라고 하더군요. 썬기스트는 파란색, purespect 라는 업체는 검정색 이런 식으로 그냥 회사 상표 라벨 색깔일 뿐이라는데 이것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뭐 그렇게 따져도 purespect가 당도선별된 오렌지에 붙이는 블랙라벨이기에 이곳 오렌지가 가장 달아서 그럴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