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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들./생활경제

코픽스(COFIX) 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새로운 기준.

by Dunfill 2010. 4. 18.
기존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 즉 CD금리에 의해 적용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2010년부터 은행연합회에서는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금리기준을 재정했습니다. 코픽스금리(COFIX)로 자금조달비용지수라고도 합니다.




1. 공시시기와 산출방법.

CD금리는 매일공시되지만
코픽스금리는 은행연합회에서  매달 15일에 공시됩니다.

또한 CD금리는 채권시장에의해 결정되었지만 코픽스금리는 예금, 적금등 8가지 조달수단의 평균금리로 적용이 됩니다. 



2. 금리 변동주기가 다르다.

변동금리를 선택할 경우 CD금리는 보통 3개월 변동이지만
코픽스금리는 보통 6개월로 적용되어 변동성이 적기때문에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뉴스를 보니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사상 최대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국민은행 코픽스 금리는 3%대로 떨어졌다고 하니 2달전만해도 거의 6%대였는데 많이 내려간거 같네요~ 이렇게 코픽스금리가 내려가다보니 기존 CD금리로 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이 코픽스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는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공시시기도 매달 한번 금리변동주기도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로 매일 변하는 CD금리보다는 변동성이 적다는것이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새로운 금리체계가 나온지 얼마 안됐기에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기존의 CD금리보다는 변동성이 적고 좀더 시중금리를 반영하는 현실적인 금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