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로 부산에 놀러 갔습니다. 돼지국밥에 시원소주 나발부니 정말 좋더군요. 맨날 참이슬, 처음처럼만 먹다가 처음 맛본 신세경~ 전국 지역별로 선호하는 소주가 다르죠. 나중에 놀러가면 지역별 유명한 소주 한번씩 먹어보아요~
<전국 지역별 소주 지도>
서울은 역시 참이슬이네요. 의외인게 강원도가 처음처럼이네요. 강원도는 산이 아닌가 싶네요.(이거 잘못된듯...)
여담이지만 처음처럼은 두산에서 롯데로 넘어갔죠. 요즘은 서울에서도 처음처럼 많이 먹습니다.
지역별 소주라는데 먹어본게 몇개 안되네요. 부산 시원소주, 참이슬 처음처럼 이렇게 먹어봤네요....
전라도와 경상도는 하이트와 화이트... 한끗차이네요.
같이 부산 여름 휴가 간 친구는 시원소주에 빠져 6병 사왔습니다. 지방소주라 맛이 쓸줄 알았는데 괜찮더라구요~
요즘 부산아~ 들은 시원소주 안먹는 다네요 "좋은데이"가 대세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론 제주도 한라산이랑 부산 좋은데이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지역적으로 먹을 수 있는 소주가 한계가 있어서 좀 아쉽네요. 전국 소주를 다 모아서 파는 술집이 생기면 장사가 아주 잘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거 아주 아이디어 인데.... 전국 모든 소주 파는 집~ 신기해서 한번씩 가 볼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