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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유./건강생활.

모기 퇴치 추천 방법 및 물렸을때 효과 좋은 대처법.

by Dunfill 2016. 6. 17.

이제 시작되는 초여름부터 모기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효과 좋은 모기 퇴치 방법을 소개해 봅니다.  



1. 가장 기본적으로 청결이 중요



가장 기본적인건 잘 씻는 거죠. 모기들이 땀성분이나 암모니아 냄새를 맡고 와서 문다고 합니다.

아기들이 모기에 잘 물리는 이유는 잘 싰긴다해도 기저귀를 차고 있기 때문에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게 되면 모기들이 암모니아 냄새를 맡고 신생아나 아기들이 모기에 물리게 됩니다. 사타구니 쪽에 많이 물리는 것도 이런 이유겠지요. 자기 전 허부성분 오일이나 로션을 발라주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되겠습니다.  




2. 집안보다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원인을 원천차단



아파트라면(특히 1층이나 저층) 현관 밖 복도에 모기 살충제를 뿌려 모기를 없애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복도에 서식하면서 현관문을 열때 들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모기 근원지를 없애야 모기가 없겠죠?  

아파트 고층에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오기때문에 복도나 계단쪽을 꼭 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충제를 뿌릴때 집안에만 뿌리지 마시고 현관 밖 복도에 꼭 뿌려주세요~




3. 선풍기를 활용


모기들은 몸집이 작아 선풍기 미풍에도 접근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밤새 틀어놓으면 감기가 걸리 수 있기 때문에 낮잠잘때 활용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요즘은 초미풍이나 초초미풍 기능을 가진 선풍기들이 많아서 애기들 잘때 약하게 틀어놓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4. 허브나 계피같은 천연 모기 퇴치제를 활용



모기들은 허브나 계피향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식물성 천연 모기 기피제는 만들기 쉽습니다. 허브나 계피(가루)를 약국에 파는 소독용 양콜과 1:1비율로 희석하여 숙성시켜 사용하면 됩니다.


모기 퇴치제이니 만큼 살충효과는 없으니 집안 내부 보다는 바깥과 연결되는 창문, 현관문에 뿌려 주는 것 좋습니다.  캠핑시 텐트나 그늘막 외부에 활용하는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5. 모기 물렸을때 대처법


별도의 약이나 연고필요없이 모기 물렸을때 가장 좋은 민간요법은 모기물린 부위를 50도 이상의 뜨거운열로 찜질 해주는 것입니다. 가려운 이유가 모기의 포름산 성분 때문인데 이 포름산이 48도 이상에서 분해되어 간지럼증상이 완화 된다고 하네요. 모기 물린 후 바로 처치할수록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그밖에 요즘은 유아들도 모기물렸을때 바를수 있는 연고나 습윤밴드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요즘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한다는 지카바이러스 때문에 임산부들이 걱정이 될거 같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나 주변국가는 발생국가는 아니지만 곧 여름 휴가도 있고 남미나 동남아 여행객들이 많아 유입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미리미리 예방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