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식 부페(뷔페)가 유행인지 계절밥상을 필두로 체인이 계속 생겨나는데 최근 풀잎채를 끝으로 관악구 3군대 맛집 투어를 완료. 가격도 오묘한게 틀리고 분위기도 틀려서 다 한번씩 가보는 것 추천!!
1. 계절밥상
1) 위치 : 가산디지털단지 W몰 지하 1층내
2) 가격 : 평일 런치 13,900원, 저녁/주말 22,900원
3) 장점
CJ계열사라 음식은 비비고, 아이스크림은 콜드스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적으로 음식이나 맛으로는 3곳중 제일 맛있음.
다른 곳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4시에 저녁메뉴로 바뀌기 시작해서 늦은 점심 먹으면 저녁메뉴를 런치 가격으로 먹을 수도 있음.
4) 단점
인테리어가 원래 예전 부뚜막이나 시장처럼해놔서 정겨울 순 있는데 너무 돗떼기 시장 분위기.... 아줌마들끼리 집중해서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님. 친한사람 2~3명 정도 적당하지... 단체 모임하기에는 애매한 감이 있음. 특히 점심시간에 대기시간 엄청 김.
2. 자연별곡
1) 위치 : 서울대입구 사거리 숭실대 방면 관악위버폴리스 빌딩 지하 1층
2) 가격 : 평일 점심 12,900원, 저녁/주말 19,900원
3) 장점
실내 넓고 좋음 이게 가장 계절밥상이랑 비교되는듯... 계절밥상 돗떼기시장 분위기인데 여기는 잘차려놓은 중식당 느낌....
그리고 평일 점심이랑 디너가격이 모두 계절밥상보다 싸다.
4) 단점
위치가 애매해서 길찾기 어려웠음. 이게 장점일수도... 대기가 별로 없는거 같았음.
계절밥상 처음가서는 엄청 좋다고 했는데... 여기는 그냥 괜찮네 정도... 음식이 그냥 어딜가나 다 있을 법한 음식...
3. 풀잎채
1) 위치 : 가산디지털단지 현대아울렛(구 하이힐) 6층 내
2) 가격 : 평일 점심 12,900원, 저녁/주말 16,900원
3) 장점
저녁 가격이 계절밥상(22,900)이나, 자연별곡(19,900)에 비해 많이 싼편으로 특히 계절밥상하고는 6,000원 차이.
특히 분위기가 애슐리나, 빕스같은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로 3곳중에 분위기 제일 좋음.
즉석코너에 곤드레 돌솔밥, 직접 뽑아주는 냉면이 괜찮음.
4) 단점
식사시간 100분... 이게 실제로 지켜지는지는 모르겠으나 처음 들어갈때 100분을 꼭 얘기해주심...
2. 결론
1) 음식 맛
계절밥상 > 자연별곡 = 풀잎채
2) 분위기
풀잎채 ≥ 자연별곡 > 계절밥상
3) 가격(저녁기준)
풀잎채 > 자연별곡 > 계절밥상
솔직히 점심은 계절밥상.... 수다떨려면 자연별곡(풀잎채는 100분이래....), 저녁은 풀잎채 갈거 같음.... 저녁을 돗떼기 시장같은 계절밥상에서 먹고 싶지 않네.. 가격도 그렇고...
개인적인 선호도는
점심 : 계절밥상 > 풀잎채 = 자연별곡
주말/저녁 : 풀잎채 > 자연별곡 > 계절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