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서 빅마켓이라고 코스트코와 비슷하게 연회비를 내는 창고형 할인마트를 개장해서 오늘 한번 가봤네요. 코스트코와 아주 흡사한데 장/단점이 있네요~
오늘 갔던 곳은 금천점입니다. 곧 영등포 점도 개장한다고 하니 양평 코스트코와 정면승부가 되겠네요.
장단점을 비교하면
1. 코스트코가 더 좋다.
본연의 할인매장 쇼핑을 원하신다면 단연 코스트코 입니다.
빅마켓의 창고형으로된 모습이나 동선은 코스트코와 거의 똑같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홈플러스나 이마트와의 차이점을 모르겠네요.
대부분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할인마트에서도 구입가능한 물건들입니다.
간혹 싼것도 있는데 회원가입 할만큼 싸진 않습니다. 코스트코에는 일반 대형 할인마트에는 없는 것들이 많죠.
2. 빅마켓이 더 좋다.
코스트코가 물품이나 본래의 창고형 매장에 충실했다면 빅마켓은 아이들과 함께 장보기가 수월합니다.
어린이 키즈카페나 전용극장이 있어 부모님들이 쉽게 장을 볼 수 있겠네요.
역시 다른 대형마트도 있는 것들이지만 최근 개장해서 그런지 아이들을 위해 더 잘해 놨네요.
코스트코랑 회원가입비는 똑같습니다. 사업하시는 비즈니스회원 아니면 일반회원은 35,000원입니다.
할인쿠폰 전단지랑 집으로오는 쿠폰북도 똑같이 생겼네요.
요즘에 회원 가입하면 아래와 같이 줍니다.
1) 1만원 짜리 상품권 3장(3만원) - 어디서나 쓸수 있습니다.
2) 50만원이상 가전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만원 할인권 - 제가 받은건 영등포, 도봉에서만 쓸수 있네요
3) 빅마켓로고 시장바구니
얼마 전 광명 코스트코가 오픈했을때도 비슷한 이벤트를 했죠
금천첨 오픈할때는 상품권을 5만원씩 줬다는데... 지금은 3만원 주네요.... ㅠ ㅠ
4. 빅마켓이 코스트코보다 좋은거 또 있다.
빅마켓에도 코스트코 같이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베이크, 핫도그, 피자 등 메뉴도 똑같습니다.
피자 한판 가격도 똑같이 12,500원인데 포테이토 베이컨피자 완전 끝내주네요. 코스트코보다 훨씬 맛있네요~
3. 결론
개인적을 물건이나 가격적인 면에서는 코스트코가 훨씬 좋습니다. 다만 빅마켓은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나 극장등 시설등이 잘되있어 부모님들이 편하게 장보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