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영화포스터를 이렇게 편집하고 보니 영화 유출에 모두 놀란 표정같다.
하지원 : 정말이가? 오빠야!!
박중훈 : 유출??.. 혼또니데스까?
엄정화: 허걱.. 우째 이런일이...
설경구 : ㅆㅂ.. 어떤 놈이여?
현재도 상영되고 있는 영화 해운대가 얼마 전 P2P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고 하여 놀란적이 있다...
나는 물론 극장에 가서 봤지만... 한국영화는 공유 되기도 힘들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외국영화야 뭐.. 때론 해외에서 미리 풀린 영화를 한국에서 개봉하기 전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도 하지만 이렇게 개봉되고 있는 한국영화가 유출되기는 처음인것 같다.. 더욱이 천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이기때문에 그 타격이 클것이다. 흥행에 실패해 바로 비디오로 나오는 영화와는 다르게 말이다...
그래서 한번 토렌트 사이트들을 찾아 봤더니 역시 공유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물론 지금이야 강력대응하겠다고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상황이 안좋아 업로더들은 모두 씨드를 삭제 했다.... 덧글 들을 보면 역시 한국영화는 극장가서 보자는 의견이 대다수로 공유글을 지우라는 의견도 지배적이었다.. 이런 상황이라 그런지.. 이제 더이상 업로더들은 없는 듯 하다..
뉴스를 보아하니 TS라는 극장에서 캠으로 찍은 저화질과 달리 화질도 좋은 영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내부관련자를 통해 유출 된것이 아닌가 싶다. 나도 P2P를 통해 많은 공짜 정보들은 얻고 있지만... 이런 어둠의 루트에도 애국심은 있는것 같다... 치... 외국영화는 맨날 다운받아 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