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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유./여행을 가고

가평 가볼만한 곳 추천 - 남이섬/쁘띠프랑스/제이든가든/아침고요수목원.

by Dunfill 2012. 2. 4.

서울 근교 하루코스나 1박코스로 가평도 빠질 수 없죠. 가평쪽 데이트 여행 볼거리 한번 알아보자구요.



가평은 다 비슷한거 같아요. 거의 수목원등 자연경관 위주의 볼거리와 맛있는 닭갈비, 막국수가 있습니다.



가평은 크게 아침고요수목원/쁘띠프랑스/남이섬/제이드가든 정도가 있겠네요.  겨울이라면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근접해 있습니다. 물론 가평쪽은 춘천인근이라 닭갈비, 막국수등 맛집도 상당히 많은 곳이죠. 뭐 펜션이나 커플스파등 아주 좋은 숙박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1. 남이섬

남이섬 가실땐 목적지를 남이섬 선착장으로 검색하면 되겠네요. 주말의 경우 입구부터 엄청 막힙니다. 
자가용 이용의 경우 오히려 입구쪽에 차세워두고 걸어가는 방법도 막힐경우는 좋은 방법입니다. 
주차장 걱정은 필요 없을듯.. 남이섬 입구 들어가는 길에 엄청 많아요. 하루 종일 4,000원이면 주차 가능합니다.

남이섬 배타고 들어가는건 다 아시죠... 남이섬은 입장료가 따로 없습니다. 배값이 왕복 입장료 입니다. 

(입장료 일반 10,000원/중고생 8,000원/초등생이하 4,000원 왕복 도선료포함.)

배는 한 5분도 안탑니다. 다리놔도 될거 같은데.... 
    



남이섬이라고 떡하니 돌덩이 하나가....



남이섬은 우선 겨울연가에 나왔던 메타수콰이어길로 제일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 관광객이 너무 많습니다. 
하늘열차등 볼거리도 많고 생각보다 좋습니다. 가평쪽 여행가서 남이섬을 꼭 들어야 할 필수코스라고 생각되네요.


메타수콰이어길은 TV로 많이 봤는데도 실제로 보니까 또 낭만있고 대단한것 같아요~



2. 아침고요 수목원

입장료 : 1. 어른 8,000원(동절기 6,000원)/중고생 5,000원(동절기 4,000원)/어린이 4,000원(동절기 3,000원)
            2. 4월에서 11월까지는 정상요금 

남이섬 다음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몇년 전 갔을때는 가는길이 생각보다 험하고 산속 깊이 들어 가더군요... gee


남이섬이나 제이든 가든이나 아침고요 수목원 모두 테마가 비슷비슷한 곳이기 때문에  여행시 모두가는 건 별로고 2곳 정도로 다녀오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우선 거리상 남이섬과 아침고요수목원이 가장 멀기때문에 남이섬과 아침고요 수목원을 한꺼번에 보는 건 비추천합니다.
가평이 하루만에 다볼수 있는 곳은 아니기때문에 1박 2일이나 봄/가을로 나눠 놀러 가면 좋을 것 같네요. 

아침고요 수목원 안에 식당이 있는데 절대 먹지 마시길.... 비싸고 안좋은 나가서 맛집이나 좋은데서 먹으세요.


3. 쁘띠프랑스

입장료: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소인 5,000원


묵었던 펜션 사장님과 갔었던 지인들 모두 비추천이라고 돈이 아깝다고 해서 그냥 집에 가는길에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잘했다 생각도 들고 얼마 안하는데 그냥 잠깐 들렀다 왔어야 했나? 했는데....
가평주변이 다 구경하는 곳이라 뭐 아쉬운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밖에서 봐도 생각한거보다 너무 규모가 작았습니다.
베토벤바이러스나 시크릿가든의 드라마 촬영지라서 관광객들이 많은것 같더군요. 과대포장이라고 할까...



4. 제이든가든

입장료 : 1. 어른 8,000원(동절기 6,000원)/중고생 5,000원(동절기 4,000원)/어린이 4,000원(동절기 3,000원)
            2. 4월에서 11월까지는 정상요금

아침고요수목원과 남이섬이 동양적인 느낌이라면 제이든 가든은 유럽식 정원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에서 만든 수목원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정갈하게 정리되고 다듬어진 유럽식 정원이라고 하네요. 뭔가 일률적이고 인위적이 느낌이 납니다.


제이든가든에서 가장 볼만했던 억새풀~~
겨울이라 볼품없지만 봄이나 여름에 꽃이 피면 볼만할 듯 합니다. 


신기하게 돌인줄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스피커네요. 자연주의인가~~




5. 먹거리

 가평쪽이 먹거리도 많죠~
 


송원막국수라고 남이섬 근처 유명한 막국수집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았습니다.


남이섬 들어가기전에 닭갈비를 먹었는데 유명한 집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닭갈비/막국수 세트를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남이섬 입구에 미스터 닭갈비라고 거기가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오후 3시 정도 됐는데도 오후 장사가 끝났다고 하더군요...  


 6. 기타 볼거리

겨울이라면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나 얼음낚시 같은 것도 좋습니다. 여름이라면 남이섬 옆에 자라섬 오토캠핑장도 좋구요.

강촌의 테마는 휴식이라고 할까~ 자연속에서 마음을 정화시키고 좋은 음식과 좋은 공기 마시고 서울근교에서 가볍게 충전하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