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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유./지름신 List.

DSLR 보다 작지만 성능은 같은 미러리스 카메라.

by Dunfill 2010. 9. 5.
DSLR을 사기에는 너무 비싸고 덩치도 커서 하이엔드 카메라사는 초보유저들이 많았습니다. 하이엔드카메라는 일반 디지털카메라와 수동으로 여러가지 표현이 가능한 전문가급의 DSLR의 중간정도로 DSLR 입문자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하이엔드카메라는 생긴건 DSLR을 닮았지만 렌즈 탈부착이 불가능합니다. 생긴건 DSLR이지만 렌즈는 디지털카메라처럼 일체형이죠~ 성능또한 DSLR과 디지털카메라의 중간정도입니다.

물론 캐론의 파워샷 시리즈나 파나소닉의 루믹스 LX 시리즈, 니콘의 P6000 처럼 콤팩트 하이엔드 카메라도 존재합니다. 이런 코팩트 하이엔드 카메라는 DSLR 유저들의 보조 카메라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하지만.... 옴림푸스의 Pen 시리즈를 시작으로 카메라 사이즈가 획기적으로 소형화 되었습니다. 바로 새로운 기술인 "미러리스" 카메라의 시작으로 말이죠~ 하이브리드 카메라 라고도 합니다.



보통의 DSLR은 위와 같이 미러와 프리즘이 있어야 하기에 불가피하게 부피가 커지게 되었지만... 미러리스 카메라는 이런 미러를 없애고 광학식으로 변경하면서 성능은 그대로인 카메라를 부피는 작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신기한건 이런 DSLR의 시초가 펜탁스라고 하네요... DSLR 하면 오히려 니콘이나 캐논, 소니가 생각나는데 말이죠~


1. 올림푸스(OLYMPUS) E- Pen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장 먼저 출시한 곳이 바로 옴피푸스이며, 그 제품이 E-PEN1 입니다. PEN이 처음나왔을때는 정말 획기적이었죠~ 디지털카메라 처럼 작은 바디에 렌즈를 따로 쓸 수 있다니... ㅎㄷㄷ 거기다 성능까지~ 지금까지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장 많이 판곳이 바로 옴림푸스이며, 펜시리즈 제품입니다.


2. 파나소닉(PANASONIC) LUMIX DMC-GF-1


개인적으로 파나소닉의 색감을 좋아합니다. 원래 파나소닉 카메라가 좀 비싸죠~ 역시 펜에 비해 30% 정도 높은 가격대를 보여주네요~ 하지만 하이엔드 카메라의 LX시리즈 처럼 파나소닉 성능과 품질 만큼은 정말 좋죠~


3. 소니(SONT) NEX-3 / NEX-5


역시 소니답게 현재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3/5 시리즈로 보급형과 고급형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기존 알파 렌즈군과 호환도 된다고 하니 좋네요~ 렌즈가 엄청커보이네요... 바디가 하도 작아서...


4. 삼성전자 NX10


삼성에서도 미러리스 카메라가 나왔네요~ 미러리스라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바디가 크네요~ 하지만 성능은 굉장히 좋더군요... 물론 중급기로서~ 성능은 아무래도 파나소닉>소니>삼성>올림푸스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미러리스카메라가 많이 출시 되지 않아... 전체 다 살펴봐도 손가락으로 꼽는 군요...

가격적인 압박이라면 옴림푸스 펜이나 삼성 nx10을 선택하시면됩니다. 그나마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요... 하지만 성능이라면 파나소닉의 DF-1 을 선택하셔야겠죠~ 뽀대라구요? 그럼 소니의 NEX 시리즈네요. 가장 작은 바디의 간지나는 디자인 쵝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