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3D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이유!!

요즘 아바타라는 영화가 개봉되자마자 흥행을 하고 있다.  162분(2시간 4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보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다", "정말 영상이 화려하다는" 등의 호평이 줄을 잇는다.

과거 제임스 카메론감독의 영화 타이타닉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물론 당시의 긴 러닝타임과 높은 제작비, 큰 스케일 정도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나 타이타닉은 그 만큼 탄탄한 시나리오와 서사적인면이 크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아바타는 첫번째를 화려한 영상과 3D그래픽으로 앞세워 무엇보다 볼거리를 강조하는 영화가 아닐까? 

10점 만점을 주는 관람평점이 줄을 잇고 있다. 대부분 3D영상을 높이 평가하는 듯 하다.

무튼, 이런 흥행에  함께 동참하고자 아바타를 예매하려던중... 뭔가 낯선 단어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디지털은 알겠는데... 디지털 3D는 뭐고 리얼디(Real D)에 Imax 3D까지있다. 이거 뭐가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 영화관마다 3D를 부르는 이름들이 틀리고... 해서 여러 가지를 검색해서 어느정도 알게 되었고 아바타를 꼭 3D로 봐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생기게 되었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기본적으로 입체안경을 쓰고 보는 것은 동일하다.)

디지털 3D와 리얼디(Real D)는 CGV와 롯데시네마 영화관의 3D시스템차이때문에 다르게 불려지는 것일뿐 일반영화관스크린에 3D입체로 보는 것이다.

반면 Imax 3D는 보통 영화관스크린이 아닌 Imax에 적용된 대형스크린에서 3D 영화를 보는 것을 말한다. 역시 아바타를 제대로 볼려면 Imax 3D로 봐야 한다는게 대부분의 의견이다.

아바타는 애초부터  Imax 스크린에 맞춰 제작되었기 때문에  진정 제대로볼려면 Imax 영화관에서 봐야된다고 한다. 물론 가격이 비싸지만 왠지 꼭봐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예전 잃어버린세계를 찾아서를 3D로 본적이 있었는데... 더 굉장하다니 어서 예매를~~

한가지 문제가 아이맥스 영화관을 찾기가 쉽지 않다. 수도권에 5개관이 있다고 하는데.. 
제일 처음 63빌딩이 생각나는데..  상업영화는 상영안하는 것같고... CGV 왕십리, 일산, 용산, 인천이 Imax 상영관이라고 한다.  가격은 Imax DMR 3D가 16000원 디지털 3D가 13000원이다. 롯데시네마 리얼디도 13000원!!

앗!  추가로 CGV 광주터미널과 대구도 Imax 영화관이라고 한다. 부산 서면은 올해 4월에 종료되었다고함. 현재 전국 7개관으로 늘어 났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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