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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들./알면 편해~

리바이스 레드탭(Red Tab).

by Dunfill 2009. 10. 28.
리바이스의 역사와 증거로 남아 있는 리바이스의 레드탭


-1936년의 어느 날, 리바이 스트라우스 사의 마케팅 매니저로 있는 크리스 루시아가 로데오 경기를 보고 있던 관중들 사이에서 흥미있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수많은 관중 사이에서 리바이스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이 어느 정도가 되는지 조사해 보려고 하였는데, 리바이스 시리즈의 진품과 모조품의 구별이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발명한 것이 리바이스의 레드탭입니다.
그래서 1936년 9월 1일 부터 탄생한 레드탭에는 위 사진에서 보시듯 세 종류가 있습니다.

1.Big-E
1936년 9월 1일 부터 1970년 까지 사용된 레드탭
"LEVI'S??"라고 적혀있으면 가운데 E자가 대문자여서 빅-E 탭이라 부릅니다. 당연히 1970년 까지 사용된 탭이므로 이 탭이 달린 진품을 발견 하신다면 횡재를 하는 셈이지요. 일본에서는 빅E가 달린 복각판도 일반적인 제품에 비해 상당히 높은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2. Small-e
1970년 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사용되는 통상적인 레드탭입니다. "Levi's??" 이라고 적혀있죠?

3.Blank tab or circle R tab
Small-e 탭중에서 단지 동그라민 원안에 R만 찍혀 있는 탭이 있습니다. 현재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 이 탭에 관해서는 수많은 설이 있는데, 리바이스 본사에서 제조시 수량의 파악을 위해 1,000장에 한번 10,000에 한번 달려 나온다는 설도 있지만, 아직은 리바이스 측에서도 밝혀 진바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객님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중에 이 블랭크 탭이 진품이 아니라는 분이 계신데 절대 진품이며 이제품을 가지신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셔도 좋습니다. 그만큼 희귀한 제품이니까요.

4. Red Tab of "Levi's RED"
1999년 부터 탄생한 리바이스 레드만을 위한 블랭크 탭입니다.
일반적인 서클알 탭과 모양은 거의 유사하나 R자의 크기가 더 크고 한가운데 한개만 R 자가 존재합니다.
가장 멋진 R 중에 하나입니다. ^^

5. Red Tab of "Circle R"
20세기 후반에 일본에서만 시작한 프리미엄 브랜드 써클알에만 달려있는 탭입니다.
앞뒤 양쪽에 조금 크기가 작은 황금색의 R 이 두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