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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들./컴퓨터, 인터넷~

미니 데스크탑을 원하세요? - 아이온플랫폼, MINI - ITX

by Dunfill 2009. 6. 26.




몇 년전만해도 컴퓨터는 좀 커야 뽀대도 나고 일반인들의 전유물이 아니었기에 좀 티가나게 커야 왠지 듬직하고 자랑스러웠는데...
그 크기가 점점 작아지더니 이제는 귀엽고 깜직한? 소형 데스크탑들이 판매되고 있다.

이에 LCD,PDP 등 대형 TV들이 주류를 이루면서 거실내에 설치해 영화도 보고 인터넷도 즐기는 HTPC까지 이르게 되었다.

작년 겨울에 MINI - ITX 사이즈의 메인보드에 반해 거실에 컴퓨터를 새로 맞추게 되었다.


 

메인보드 - mini-itx 780g ,
               가로세로 17Cm * 17Cm 사이즈이다

cpu - 싱글코어인 리마 LE 1640를 하려고 했으나 좀 더 줘서 듀얼코어 브리즈번 4450E 저전력으로 선택.


케이스 - Guppy껄로 하려고 했으나 Heroichi HEC Birdie(ITX) HD AUDIO HEC-120W  파워포함


하드 - 웬디 640G


ram - ddr2 6400 1G *2ea



이 모델은 파워가 포함되어 있다. 120W로  시피유 전력이 45W이상은 쓰기가 힘들다. 
다른 케이스들은 아답터를 사용하는 모델이 대부분이다. 이 역시도 대부분 120W 이하라 할 수 있다.
크기는 예전 동아사전 정도 크기로 참 아담하고 좋다.  발열이 좀 신경 쓰이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열받아서 꺼진적은 없다.
거실 LCD에 연결하여 인터넷도 좀 하고 영화도 보고 참 여러가지로 쓸때가 많다.


물론 넷북에 사용하는 칩셋인 아톰플랫폼도 생각해 봤지만....  내장 그래픽이 OTL이다.
그렇다고 소형을 지향하는 컴퓨터에 따로 그래픽카드는 다는 것도 아이러니 하고... 외장 그래픽카드를 물릴 수 있는 슬롯도 없다.아톰보드의 경우 CPU와 그래픽이 모두 보드의 일체형으로 가격면에서 좋지만 너무성능이 딸린다고 생각하여 좀 비싸지만 780G로 전향하여 조립하게 되었다.


하지만 조립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최근 나온 새로운 아이온 플랫폼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아톰플랫폼의 개량형으로 CPU는 아톰330으로 1.6G *2 의 듀얼코어로 바뀌었으며 고질적이었던 내장그래픽을 지포스 9400M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보다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다.




와우~~ 사진에서 보듯이 정말 작은 사이즈의 컴퓨터이다. 사이즈가 작다고 결코 성능을 무시하면 안된다.
지포스 9400M으로 내장 그래픽이 교체 되면서 왠만한 780뿐만아니라 1080사이즈의 HD 화질의 영상까지 끊김없이 재생된다.

  • 최저가 437,000
  • 업체수 5



현재 다나와에서 완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DVD롬, 320G HDD, 2G 랩에 윈도우 미포함 40만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780G로 한 60만원 정도에 맞췄었는데.... 성능에서는 좀 딸리지만 듀얼코어에 크기도 훨씬 작고 거실에서 영화나 간단한 인터넷하기엔 딱인것 같다.

최근 다나와에서  디앤디컴 NetTop ION330 리뷰가 나왔네요.         ---->   홈 엔터테인먼트의 주역, 넷톱 ION 330